2006년 06월 02일
박은아, 신작 [방울공주]

다누리, 유민형, 2006년 6월14일
강은영과 함께 부당하게 평가절하되는 대표적인 작가가 바로 박은아다. 단지 초딩물 두 편을 했고, (길이로 보면 지금 연재 중인 한국순정만화 가운데 세 번째로 긴) 학원연애물을 하나 했다는 점이 일부 독자들이 박은아를 폄하하는 근거. '박은아 만화가 [계간만화]씩이나 되는 지면에 실리다니 말도 안 돼'라든가, '[다정다감] 도대체 언제 끝나?'라는 편견으로 똘똘 뭉친 비난은 몇 번이나 들은 적이 있다. 그러나 [불면증], 그리고 [불면증]에서 한 걸음 더 진보한 '[다정다감] 2학년'(9권부터의 내용)에서 보여준 '세련된 감성'을 갖춘 국내 순정작가는 정말 몇 안 된다.
[파티]라는 연재지면의 성격으로 볼 때, [방울공주]는 그 감수성을 제대로 표현할 작품이 되지 못할 가능성이 높지만, [방울공주]가 됐건 그 다음 작품이 됐건, 박은아의 '순정성'을 십분 발휘할 작품을 나는 기다리고 있다. (쳇, 그래도 제목이 '방울공주'가 뭐냐. 안티들이 또 엄청 씹을 것 같잖아)
# by | 2006/06/02 15:35 | 순정 relationship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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