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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페-aT센터-코믹 진실게임

 
달빛이야기, 8월28일
만, 편집부, 8월29일

코믹 쪽에 '압력 넣을 힘'이 없다는 건 명백해 보인다. 무엇보다 aT센터에게 있어 코믹이 차지하는 매출액 규모(아무리 많이 잡아도 1억 이하)를 뻔히 알 만한 사람이 외압설을 퍼뜨렸다는 점에서 신뢰 상실, 정말 외압을 넣었으면 그게 코페에 그대로 유출되도록 방치했겠느냐는 지점에서 크리티컬 히트, 외압이 들어왔어도 aT센터 입장에서는 성수기에는 뭐라도 들어올 것이고 비수기에는 코믹 대신 코페 받으면 된다는 점에서 게임 오버다. aT센터가 (처음엔 모르고 받았지만) 동인행사를 한 달에 두 번씩이나 여는 걸 기피(코페가 받았다는 공문서도 따지고 보면 결국 그 내용)했고 코페 쪽에서 이를 과잉해석해서 홍보에 활용하고 있다는 해석이 가장 그럴 듯하다.

실제 참가자들의 동향이 코믹이 인심을 잃었고 코페에 동정적인가도 의문. 빅마우스들의 입장이 '아카를 죽인 코믹'에 부정적인 건 확실하고 그 입장에도 어느 정도 공감이 가지만, 코믹 안티들과 논쟁하기 싫어서 코믹을 향한 지지, 코스피나 코페에 대한 불만을 웹에 올리지 않는 이들도 주변에 수두룩하니까.

by 민형 | 2006/08/29 19:55 | 1표 attitude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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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DSmk2 at 2006/08/29 22:06
저도 그냥 AT센터가 이런 동인행사를 기피해서 중간에서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데 한표 던집니다.

다른 이야기로 제1회 코페에 갔다왔습니다만, 그야말로 '한산하다'라는 말로 표현할 수있는 분위기였습니다. 요즘 코믹은 안가봐서 모르겠습니다만, 행사의 분위기와 규모를 봤을때 코믹이 코페를 경쟁자로 생각할 이유 자체가 없을 것 같다라는 생각도 드네요. (미래를 생각하면 뭐 다를 수도 있겠지만)
Commented by 민형 at 2006/08/30 21:37
aT센터의 '농간'이라고 해석하기도 어려운 것이, 그들 입장에서는 코믹 운운할 필요도 없이 우리로서는 부담스러운 행사를 이중으로 유치하기 싫으니 나중에 들어온 늬들이 나가라라고 말해도 충분하다는 것이죠. 결국 보내온 공문이 그 이야기이고요.

누군가의 악의적인 농간보다는 말실수와 와전이 있었다는 데 한 표 던집니다.
Commented by 사헤라 at 2006/09/05 03:07
저도 말실수에 동의합니다. 처음 코믹월드에서 코페링크를 보고
첫번째, 코믹월드라는 직접적인 기업체명이 나오지 않았고,
두번째, 코믹월드가 그리 큰 기업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DSmk2님 리플처럼 코믹이 코페를 경쟁자로 생각할 이유가 없을 것 같기도 하고요.
세번째, 장소 임대측은 충분히 거절할 수 있는 입장인 상황인데
많은 분들이 코믹월드가 일부러 코페참가를 방해했다-라는 것으로 답을 지어버리는 것을 약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장소 임대측이 한마디로 딱 잘라서 '경쟁업체때문에 당신들에게 못 내줍니다'라고 말한게 아니라 여러 문장을 말했는데 그걸 너무 압축했거나, 단어와 단어를 붙였을 수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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